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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 글로벌 인재로 키워요
고령 다산초교, 글로벌 문화체험의 날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5:19
ⓒ 경서신문

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지난달 28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제3회 글로벌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다산초교에 따르면 지난 4월 5학년 학생들의 ‘미국의 날’을 시작으로 5월에는 6학년 학생들의 ‘일본의 날’에 이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베트남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3학년 학생들의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다산초교 강당에서 실시한 베트남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코코넛 모양의 도구를 밟고 목표지점에 빨리 도착하는 베트남 전통놀이 ‘코코넛 밟기’를 하며 베트남 어린이 친구들의 놀이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3학년 1반 교실에서는 베트남의 상징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대표적인 축제와 인사법 등 베트남 문화를 동영상 교육자료로 알기 쉽게 제작해 시청함으로써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3학년 3반 교실에서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월남쌈을 다양한 속재료와 소스를 준비해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느낌을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3학년 4반 교실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 가정에서 협조해 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는 시간과 더불어 우드아트를 통해 나만의 아오자이를 표현해 보고,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도 직접 만들어 써봄으로써 뜨거운 햇볕을 가리는 현명한 베트남 사람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오전 동안 체험한 베트남의 상징과 문화를 주제로 한 ‘도전! 다문화 베트남 골든벨’을 실시해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체험을 마친 후 “체험 중심의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며,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게 됐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다산초교는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더불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인으로의 육성을 목적으로 앞으로도 매달 학년별로 순환하며 ‘글로벌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해갈 계획이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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