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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노출부위는 모기기피제 사용
생후 12개월∼12세 아동 예방접종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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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각종질병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는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취침 시에도 텐트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성주군은 클린성주 운동과 더불어 살균·살충, 연막, 분무소독과 모기유충 구제사업으로 위생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변환경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각 마을 주민자율방역단의 방역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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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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