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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말벌급증, 벌쏘임 주의보
올해 벌집제거 출동 826건, 전년대비 13%증가
6월부터 하루평균 30회 출,동 안전수칙 준수해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4일(화) 14:35
경상북도는 최근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 횟수는 826건으로 전년대비 13%나 증가했고, 특히 6월부터는 하루 평균 30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수치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벌 쏘임 환자도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대대적인 홍보하고 나섰다.

보통 119에 걸려오는 벌집제거 출동은 폭염이 시작되는 7월에서 9월중에 집중됐으나,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찍 벌쏘임 사고가 증가했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공격성이 강한 말벌, 땅벌 등이 많이 출몰해 도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포항시 기계면에서 60대 남성이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던 중 말벌에게 머리를 쏘여 전신에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지난달 3일에는 상주시 사벌면에서 40대 남성이 텃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중 벌에 쏘여 몸이 붓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되는 등 벌 쏘임 환자와 벌집제거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에 따른 벌들의 활동 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달라”고 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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