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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 문화재청장 고령 방문
대가야 궁성지 추정 성벽 및 해자 둘러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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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 20일 대가야 궁성지 추정 성벽 및 해자 발굴장소를 방문한 나선화 문화재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곽용환 고령군수로부터 대가야 유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지난 5월 개인이 건물 신축과정에서 ‘대가야 궁성지 추정 성벽 및 해자’가 발견돼 언론과 학계에서 많은 관심으로 새롭게 대가야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에는 문화재청에서도 나선화 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발굴업체인 가온문화재 원장으로부터 발굴실태를 보고 받고 노고를 격려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가야사의 기록(사료)이 부족한데 반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가야 발굴 및 복원 정비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명확한 근거 확인을 위해 인근에 대한 추가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발굴복원 지시사항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에 좋은 사료가 발견돼 다행”이라며, “추정 궁성지 성벽을 학생들의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추후 명확한 사료와 근거가 확보될 시 궁성지를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으로서 고령지역만이 아닌 가야문화권역 전체를 아우르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17개 협의회 단체 모두 협력하여 가야사 발굴·복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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