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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준비 박차
국내 최대 호국평화축제, 9.22∼9.24일까지 열려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시너지 효과 창출
1950년 과거부터 2017년 현재 잇는 420m 부교 설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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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의 대표축제인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오는 9.22∼9.24일까지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를 주제로 열린다.
칠곡군은 이번 대축전을 통해 한반도의 가을 평화의 빛을 밝히고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군민으로 구성된 축전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군청에서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회의를 열고 축제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하는 한편 지난해 행사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시행했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하면서 평화를 나타내고자 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와 인식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긴박했던 왜관철교 폭파3일의 이야기를 담은 호국의 다리 속으로 입구터널 공간과 지난해 행사 중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인 55일간의 혈투를 더욱 커진 세트·다양한 체험·실감나는 배우, 군인들의 상황극으로 당시 긴박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민·관·군이 함께 만드는 너는 나의 평화, 대형평화체험공간에서 지뢰탐지체험·밀리터리 카페 등 각종 체험과 전시물들로 2017년 칠곡의 평화를 나타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시행, 행사장이 확장됨에 따라 1950년 과거부터 2017년 현재를 잇는 420m 부교를 설치해 이색볼거리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부교 건너 오토캠핑장에는 최신의 무기들을 전시, 직접 탑승하고 다양한 평화수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신설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67년 전 그들이 지켰던 대한민국과 평화를 이제 우리가 지켜야 나가야 할 때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군이 모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축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픔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약속하게 하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및 행사참여 등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홈페이지(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또는 전화(054-979-61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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