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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고령군지회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3:48
↑↑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는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 내 쉼터에서 6.25 음식재현 시식행사를 가졌다.
ⓒ 경서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는 지난 24일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가졌다.
ⓒ 경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고령군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각각 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회장 김석규) 여성회(회장 나숙자)는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 내 쉼터에서 6.25 음식재현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회원들은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떡 각 500개와 미숫가루를 준비해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면서 분단국가의 끝나지 않은 실상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먹밥을 만들고 나눠주며 행사에 참여한 송덕만 성주부군수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부분으로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김석규 회장은“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숙자 여성회장은 “성주전통시장에서 개최하니 호응이 더 좋은 것 같다.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다시한 번 생각해 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회장 박수용)도 지난 24일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음식은 6.25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 3천개, 보리떡 2천500개를 만들어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 회원 4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고령을 찾은 관광객과 시장에 나오신 어르신들이 과거 6.25때를 회상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어린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며 과거를 상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수용 회장은 “이번 시식회가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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