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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대상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7개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 제작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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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외국인(1천651명, 성주군 인구 3.7%)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집중홍보에 나섰다.
외국인의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행위로 인근 산, 기타지역에 화재발생의 위험요인이 되고 내국인으로 하여금 외국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야기, 내·외국인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주군은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7개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제작해 외국인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또 외국인이 이용하는 생활용품 판매점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외국어로 된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단협의체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주 및 외국인노동자 동반 교육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대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문화적 차이로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었을 외국인 거주자들이 한국식 쓰레기 배출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클린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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