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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 가뭄 해결에 적극 동참
고령 성산면 업체들 차량 동원 농업용수 공급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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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고령군 관내에서도 곳곳에서 가뭄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성산면은 극심한 가뭄 지역을 대상으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시공업체인 (주)서한의 살수차량(16ton)과 윤성레미콘의 레미콘 차량 10여대를 지원받아 용수공급 긴급지원에 나섰다.
성산면 관내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모내기가 완료됐지만 지난 16일부터 저수지 바닥을 드러낸 용소, 상용리의 논마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용수공급이 시급한 상용리 용기마을부터 시작해 가뭄이 심각한 약 20ha 농경지에 200톤 이상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그 외에도 관내 곳곳에서 하천굴착을 실시해 가뭄 해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의 이기용 이사는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윤성레미콘의 최윤규 사장도 “가뭄 극복을 위해 들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계속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석 성산면장은 “지역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신 관내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소형관정 개발, 하천굴착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최대한 피해를 줄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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