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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공직생활 마무리…향후 행보는?
선거 1년여 앞두고 35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고향발전 밀알 되겠다”출마의사 공식 시사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8일(수) 13:37
↑↑ 이병환(사진 제일 중앙)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26일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 경서신문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성주군수 선거 입후보예정자로 자·타천 거론되고 있는 이병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26일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짐에 따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에 대한 도의원들과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5년간 공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평생을 국가와 지역발전에 쏟은 공적을 치하하며 공로패와 함께 1급 관리관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병환 사무처장은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중앙의 내무부에서 13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경상북도에서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일자리투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도정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5년에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이라고 할 수 있는 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영주부시장 등 행정 최일선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함께 300만 도민의 민의의 전당인 경북도의회사무처장을 맡아 지방행정을 폭넓게 다루어 온 역량으로 인해 지방의 행정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한 지역발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재임기간 중 수출 500억불 달성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투자유치 5조원, 새마을 세계화 사업 성공적 수행,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추진 등 탁월한 성과를 이뤄 경북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오랜 헌신과 공적을 두루 인정받아 우수공무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병환 사무처장은 “지난 공직생활 동안 경북발전과 도민들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었던 인연을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주위 모든 분들에게 받았던 이상으로 우리사회에 환원하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고향 성주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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