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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익혀두면 생명을 살려요
고령 우곡초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7일(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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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응급처치교육 강사를 초빙해 ‘우곡중학교와 함께 하는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동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 사용법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개인별로 한사람도 빠짐없이 영상과 시연을 따라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부터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생명 소생을 위해 이뤄지는 처치인 만큼 한 동작 한 동작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우곡초교 안준희 교사는 “최근 뉴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접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강의를 마친 동국대학교 응급처치교육 강사는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다.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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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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