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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구급대응훈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7일(화)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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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23일 관내 우륵박물관(대가야읍 소재)에서 대형재난 발생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화재, 폭발, 붕괴 등 복합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시나리오로 소방, 고령군, 보건소, 경찰 등 11개 유관기관 176명, 장비 26대를 동원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했다.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초기 대응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수습, 복구까지 실전처럼 이뤄졌다.
구자운 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에 대한 평가, 보완으로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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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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