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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오는 28일 개통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 연장 94km, 2조1천460억원 투입, 운행시간 30분 단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1일(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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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 연장 94km로 5년간(2012∼2017) 2조1천460억원이 투입됐다.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주행거리 단축 25km(119km⇒94km), 운행시간 단축 30분(88분⇒58분), 연평균 편익비용 3천681억원, 유가절감, 대구·구미권 교통혼잡해소, 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유치, 도내 동해남부 지역 도청신도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주요시설로는 분기점 5개소(낙동, 상주, 군위, 화산, 영천), 나들목 6개소(도개, 서군위, 동군위, 신녕, 동영천, 북안), 휴게시설 8개소(휴게소-도개·산성 양방향, 졸음쉼터-군위·영천 양방향), 교량 112개소 12,362m 터널 6개소 5,010m 등이다.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는 민자투자방식(BTO)으로 건설됐으며,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정부에 이전된다.
상주영천고속도로(주)가 30년간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며 통행료는 기존 고속도로 이용료의 97% 수준인 6천800원정도(1종 기준)로 예상된다.
한편, 개통 기념행사로는 오는 24일 군위군 걷기대회와 영천시 마라톤대회, 25일 상주시 자전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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