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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명예로운 퇴임
35년간의 공직생활 뒤로, 후배에게 길 열어 줘
탁월한 기획력, 외유내강의 폭 넓은 소통 이뤄
소중한 경험, 고향 성주발전 위한 밀알 될 터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1일(수) 13:47
↑↑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이병환
ⓒ 경서신문
경북 성주군 선남면 출신인 이병환(사진, 58)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오는 30일자로 35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오는 26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는 이병환 사무처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평소 외유내강의 온화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으로 폭넓은 소통을 이룬 경북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왔다.

이번 명예퇴임도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줘 후반기 간부인사에 도지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성주중, 계성고, 경북대, 연세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한 이 처장은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중앙의 내무부에서 13년간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경상북도에서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일자리투자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 도정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영주부시장 등 행정 최일선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함께 2015년에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이라고 할 수 있는 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300만 도민의 민의의 전당인 경북도의회사무처장을 맡아 지방행정을 폭넓게 다뤄 온 역량으로 인해 지방의 행정과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한 지역발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오랜 헌신과 공적을 두루 인정받아 우수공무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이숙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병환 사무처장은 “지난 공직생활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처한 곳에서 전심전력을 다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고향 성주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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