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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척척 일손돕기도 척척
고령군 건강지킴이 감자 수확 봉사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0일(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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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3일 고령군보건소 직원 30명은 쌍림면 안림리 들판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감자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보건소와 문화유산추진단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작업 능률을 올렸으며, 약 1천여 평의 감자 수확 작업을 실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매년 6월이 되면 고령군에는 감자, 마늘, 양파 캐기와 모내기 작업 등이 겹쳐 일손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인건비가 올라 농가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보건소는 일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사업을 잠시 멈추고, 하루만이라도 지역 주민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자 무더위를 잊고 감자 캐기와 영농 비닐 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바쁜 가운데서도 적극 도와줄 것임을 다짐했다.
다음날인 14일에도 관광진흥과, 총무과, 대가야읍 등 군 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이어져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6월 농번기에 군청 내 실과소와 읍면 사무소 직원 등이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를 방문해 감자, 마늘, 양파 수확 등의 농촌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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