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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성주군 용암면 마월1리‘치매보듬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0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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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용암면 마을1리 주민들이 지난 16일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치매보듬이가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한 자리에 모였다.
치매보듬이들은 모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은 마월1리 주민들로 치매가 있어도 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마을청소를 시작으로 치유동산 만들기를 시작했다.
치매치유동산은 마을 주출입구 가운데에 위치한 장소로 온 마을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마주하는 얼굴 같은 곳이다.
주민들은 치유동산 뒤 폐가를 정리하는 등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 차례 회의를 통해 치유동산을 만들기로 했다.
치유동산에는 건강지압길, 진귀한 허브식물, 흔히 볼 수 없는 꽃들과 채소류를 심어 가꾸고 돌보는 일을 직접하게 된다.
치매보듬마을은 보듬리더와 자문위원 등의 봉사와 리더십으로 주민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요구사항을 수렴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치매환자와 가족까지 보듬어 살아 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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