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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가의집 축복준공식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0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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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고령성가의집(양로원)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내빈과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이응욱 요한 3대리구교구장대리를 비롯한 외빈, 생활어르신, 지역주민,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성가의집 축복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준공식을 갖게 된 고령성가의집은 지난 1984년 비인가 시설로 첫 개원해 1992년 월막실비양로원, 2009년 고령성가의집으로 명칭 변경 후 현재 16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33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해 온 양로원이다.
고령성가의집은 대지면적 10,082㎡, 건축연면적 1,269㎡(증개축 804㎡)로 이번 증개축을 통해 기존건물 중 산비탈에 인접하고 있어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건물 1동을 철거하고 기존건물과 연결된 새로운 건물을 증축했다.
총공사비 10억 원 가운데 국·도·군비 6억2천만 원과 법인 자부담 3억8천만 원으로 실질적 민관협동의 산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축복예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했으며, 입소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의 큰 환호와 많은 박수로 준공식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성가의집은 지역주민과 33년을 함께 해온 양로원으로 늘 산비탈에 인접하고 있어 안전성이 염려되던 중 이번 증개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가진 시설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게 된 것을 축하하며, 고령군은 어르신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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