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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고령군,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 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0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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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5일 오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건강도우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월례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말벗도우미, 치매·우울증 및 자살예방도우미, 암 예방 홍보, 만성질환 예방도우미, 기타 봉사활동 등 보건사업 홍보 및 각종 행사도우미 등으로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에서는 건강파트너들이 가가호호 어르신들을 방문할 때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고령소방서 정남종 소방관의 강의로 시작했으며, 이어 1차 맘울타리 생명사랑 교육이, 향기정원 이선영 강사의 디퓨즈 만들기(모기 쫓는 향)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진행해 건강파트너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자원봉사활동 추진계획 및 업무협의,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유의사항, 치매쉼터 운영안내 등 월례회의가 진행됐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고 아픔을 같이하며 나눔과 소통, 배려, 실천하는 진정한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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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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