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19∼6.30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조업소, 해수욕장, 행락지 주변, 다중 이용시설의 음식점 및 판매점 등에 대해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23개반 48명과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총 동원해 여름철 다소비식품제조·판매업소, 해수욕장, 국·공립공원, 유원지, 고속·국도변휴게소, 하절기 위생취약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대상은 여름철 다소비식품(음료류, 빙과류, 냉면류, 팥빙수 및 그 원재료등) 제조·가공업소, 피서지 및 피서객 다중이용시설 내(주변) 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이다.
또 하절기 위생취약 업소(횟집, 냉면집, 족발 등 야식 배달 음식점), 유명 패스트푸드점(햄버거, 도너츠, 치킨, 핫도그, 피자), 패밀리 레스토랑(스테이크, 셀러드바), 영화관, 유명(개인)커피전문 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허가 원료 사용 및 표시기준 위반 여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제조·조리·진열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존기준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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