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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다정한 우리의 이웃
고령 성산중, 장애인 인식 위한 체험활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0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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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중학교(교장 박영옥)는 지난 12일 영어전용교실에서 전교생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이론 및 체험활동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소속 강사와 함께 첫째 시간에는 우리나라 장애인의 종류를 살펴보고, 장애로 인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체기능의 제한은 보조공학기기로, 환경의 제한은 편의시설을 통해 해소할 수 있지만 주변의 태도와 시선으로 인한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맴돌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시각장애 체험 및 청각장애 구화 체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주로 하는 보치아 게임을 직접 해보며,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 종류에 따라 우리가 가져야 할 에티켓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 시작 전에 비해 수업 후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Sports doesn’t care who you are”(스포츠는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지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을 상기하며,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따른 차별이 아닌 상대방의 특성과 능력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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