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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자체 첫 국제관광대상 수상
관광협의회 설립 등 관광행정 혁신성 인정받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4일(수)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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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 2일 열린 ‘2017 한국국제관광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가 ‘중소도시 관광 성공사례-고령군’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관광학회, 사)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국제관광기구인 UN산하의 세계관광기구(UNWTO), PATA(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및 JATA(일본여행업협회)가 함께 한 ‘2017 한국국제관광세미나’에서 ‘국제관광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관광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변화하는 대가야체험축제,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등 지방관광행정을 펼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대상 수여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관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로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중소도시 관광 성공사례-고령군’을 발표해 2017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소개, 국내외 주요 관광인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령군은 같은 장소인 코엑스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17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홍보했으며, 특히 개실마을 엿 만들기 체험, 퓨전 가야금 공연,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기원 대가야역사퀴즈 체험 운영으로 국제 관광전인만큼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국외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참가한 관광부스 중에서도 인기 부스로 손꼽혀 성황을 이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자체 첫 ‘국제관광대상’ 수상이 영광스럽고 다시 한 번 문화관광도시 고령군이 자랑스럽다. 이번 수상은 지금껏 고령의 관광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관광산업의 대표도시로 거듭나 관광고령이 세계의 관광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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