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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제로에 힘 모은다
고령경찰서, 유관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4일(수)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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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지방 언론사의 고령 관내 공단 내 외국인근로자의 범죄에 대한 보도와 관련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8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및 경북경찰청 외사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고령군청, 고령산업단지관리공단, 다문화센터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예방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고령지역에 집중된 산업단지 내에서 외국인근로자 밀집현상이 심화돼 각 유관기관 간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효율적 치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 범죄예방 대책에 대해 열띤 토의를 거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협력치안을 통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상호협조와 홍보·교육을 통하여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경찰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시설환경 개선, 교육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근 지역 모 일간지는 고령 다산주물단지 내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업체 사장을 폭행하는가 하면, 외국인간 집단 패싸움을 벌이는 등 일부 외국인근로자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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