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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미납차량 ‘꼼짝마’
고령군,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4일(수)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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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7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체납을 줄이기 위해 읍·면 합동징수반 3개 반(12명)과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및 실시간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9대(체납액 884만 원)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0대(258만8천 원)를 영치 예고했다.
이번 합동 영치에서는 8개 읍·면 직원과 더불어 교통부서 담당직원과 함께 세외수입(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과태료 체납차량 2대(체납액 206만6천 원)의 번호판도 영치했다. 오임석 고령군 재무과장은 “군에서는 앞으로도 체납차량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체납자의 납부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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