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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참여로 꽃 핀 축제, 나눔으로 열매
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별고을장학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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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참여와 화합으로 막을 내린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이 별고을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지난 9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별고을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한 단체는 생활개선회(회장 박덕임),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순이), 별고을민화협의회(회장 조현경), 성산도우회(회장 성문숙), 성주군학부모연합회(회장 정미정) 총 5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축제장에서 단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편의와 체험 등을 제공했으며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를 별고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
이날 기탁금은 생활개선회 200만원, 우리음식연구회와 성주군학부모연합회 각 100만원, 별고을민화협의회와 성산도우회 각 50만원 총 500만원으로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일궈낸 수익금에서 지역교육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의 참여와 봉사로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축제의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발생된 수익금을 성주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기탁하는 등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가 나눔으로 마지막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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