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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원 서예교실 노력‘결실’
제25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특선, 입선 수상영예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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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은 서예교실 회원들이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 지회에서 주최한 제25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특선과 입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은 2013년에 처음 개강한 문화교실로 한자부문 경당(耕堂) 박기열, 한글부문 소운(昭雲) 김영희 두 초대작가가 매주 수·목요일 지도하고 있다.
제25회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은 경상북도지회에서 주관해 지난달 5일 총 455점이 출품되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4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전에서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들은 특선수상에 동천 배미정, 우봉 한상모, 입선수상에 아산 문호식, 우보 유창환, 죽심 이복수, 목야 이부호, 여빈 조희순씨가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성주지부 회원인 이들은 “취미로 시작한 서예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맺은 결실이 특선과 입선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어 한편은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채찍이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수상의 기쁨을 서실의 회원들과 두 분 스승님께 돌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은 매년 신규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훈쓰기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대전 입상작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고, 24일 오전 11시 소강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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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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