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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농촌 들녘서 ‘구슬땀’
대구 대원고생, 고령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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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NH농협 고령군지부, 대구 대원고등학교(교장 박종대)와 함께 농촌 노임 상승과 수확시기 집중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고령 관내 대가야읍, 개진면, 쌍림면 등 3개면 12농가 6.4ha의 마늘, 감자,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1·2학년 420명으로 구성된 대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 및 농업의 올바른 인식과, 생명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추진했으며, 고령군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의 버스운송비를 지원했다.
고령군에서는 마늘, 양파, 감자 수확이 집중되는 지난 5월2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본격적인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위해 자체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읍·면에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어 일손부족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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