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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긴급식수 1천병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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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남1리 주민들에게 1.8L식수 1천병을 긴급지원했다.
올해 경북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2% 수준(173.6mm)에 머물렀고, 성주댐 저수율은 50%에 그치는 등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남1리는 마을 상수도의 수량이 부족하여 제한급수를 실시하며 소방서로부터 운반급수를 받고 있으나 식수 확보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대가면은 8일 오후 인근에 위치한 K water 고령권관리단에 문의했으나 보유하고 있는 병물 식수가 없어 K water 밀양권관리단까지 직접 찾아가 식수 1천병을 공급받았다.
이에 도남1리 배선호 이장은 “주민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대가면의 발빠른 행정과 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임옥자 대가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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