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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축구회 지역 홍보대사‘톡톡’
제19주년 무지개생활축구 창립기념 축구대회 참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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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축구회(회장 권태원)는 지난 11일 대구 성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주년 무지개생활축구 창립기념 축구대회에 참가해 성주참외를 홍보하는 등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대회에는 합천 황강팀, 함안 칠성팀, 그리고 성주 가야축구회가 참가했다.
1996년 창단한 가야축구회는 오는 10월이면 창단 21주년을 맞는 성주군의 축구명가다.
지역 축구발전의 산실이었던 ‘가야회장기 축구대회’를 지난 2012년(제15회)까지 개최했고 성주군여성축구단 창단에도 적극 후원함으로써 축구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따뜻한 정성을 쏟았다.
특히 성주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원공동체, 이웃과 하나에서 떡국봉사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등을 통해‘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야축구회’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합천 갈마축구회, 김천 OB축구회, 구미 7080팀, 왜관 아카시아팀, 경북 청각장애인팀 등과 친선교류전을 가지며 성주 축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권태원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야축구회는 창단 21주년을 맞아 외부 초청경기를 계획 중이다”며 “역대 회장들이 쌓아 놓은 업적 위에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태 더욱 발전하는 가야축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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