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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수시캠프 통해 대입대비전략 제고
‘남과 다른 나’차별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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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고등학교(교장 이현재)는 지난 7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강사인 매일신문 교육센터 김기영 연구실장이 실시했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의 작성이 단순한 자신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닌 타인과 다른 나를 차별성 있게 보여주는 지극히 설득적이고 목적이 분명한 글임을 인식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매일신문이 협약한 프로젝트로 대입 수시모집의 선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대입 전형별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적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주안을 두고 추진됐다.
성주고등학교는 이 사업에 공모해 수시캠프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900만원의 협찬을 받아 우선단계로 자소서 작성특강을 한 후, 오는 7 13일에는 20명의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수들이 학교를 방문해 하루 종일 개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전공 적합한 글감 형성과 스토리 라인 형성기법을 알게 됐고 학생부의 영역별 분석을 통해 자소서 작성의 방향성을 정립하게 되어 막연했던 자기소개서 작성의 밑그림과 방향성을 명확히 그리게 되었다.
이현재 교장은 앞으로도 “다른 고등학교와는 차별된 입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대입 진로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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