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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교육계서도 대비
고령교육지원청, 학생활동중심 직무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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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덕곡 예마을에서 관내 초·중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연계 학생활동중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참여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생활동중심 수업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초등과 중등 2개 반으로 운영한 가운데 초등은 프로젝트 학습의 실제(봉곡초교 교사 이동훈)와 협동학습의 실제(은빛초교 교사 이상우), 중등은 비쥬얼 씽킹(인동고 수석교사 조영미)과 질문이 있는 교실(영동일고 교사 양동일)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들은 도래한 미래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지식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으며, 과목별 학생참여식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를 위해서는 교사 역량 강화가 필수적 요소이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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