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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질 UP!
고령 운수·덕곡초교 공동교육과정 컨설팅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3일(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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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지난 9일 덕곡초등학교와 함께 2017 농산어촌공동교육과정 학교군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산어촌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인근 학교 간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운수초교와 덕곡초교는 이번으로 6년째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컨설턴트로 감천초등학교 문대동 교감이 참여해 컨설팅을 진행한 가운데 먼저 각 학년 군별로 평소 소인수 학급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주제를 가지고 수업공개를 진행했다.
1·2학년군의 학생들은 ‘뚝딱뚝딱 우리집’이라는 학습주제로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만들어보았으며, 3·4학년군 학생들은 체육활동으로 ‘킥런볼’경기를, 5·6학년군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서양의 미술작품을 알아보는 모둠 협동학습을 공개했다.
이날 수업이 끝난 뒤 교사들은 수업협의회와 더불어 컨설턴트 문대동 교감에게 ‘효율적인 공동교육과정 수업 및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받으면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턴트로 이날 컨설팅에 참가했던 문대동 교감은 컨설팅에서 “소인수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주제를 공동수업 주제로 잘 선정했으며,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노력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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