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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장터‘하늘장터’개장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 주민이 주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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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금호지구 접경지역인 지천면 용산리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농산물 판매 장터인‘하늘장터’를 개장했다.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판매장의 또 다른 형태로 단순히 농산물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수공예품 등 아트마켓 형태로 진행되어 900여명이 방문했다.
하늘장터를 개장하기 위해 주민들은 하늘장터 매니저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꾸준한 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키워 장터 운영의 묘를 더했다.
지천면 용산리가 도마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장터 캐릭터를 도마뱀으로 선정,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수공예품을 파는 프리마켓 운영, 지역 주민이 키운 농산물, 지역 학습동아리를 활용한 공연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우러지는 농산물 장터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대구광역시 금호지구 아파트 단지와 지천면 농업경영인회가 서로 자매결연을 맺고 대구와 인근 지천면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개장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장터를 운영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다채롭고 새로운 장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17일에는‘여름 제철과일과 막걸 리가 있는 장터’라는 주제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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