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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과 공존의 시대로
가야문화권협의회 친선 체육대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7:08
ⓒ 경서신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제4회 가야문화권 시·군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야’라는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가진 17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3년 합천군을 시작으로 2014년 함안군, 2015년 고령군을 거쳐 이번에 거창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각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17개 시·군의 동반자적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마당축제로 펼쳐졌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회사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고, 그 중심은 가야문화권 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를 통한 국민 대통합 실현과 공존과 상생의 동반자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가야’라는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영·호남 10개 시·군으로 출발해 현재 5개 시·도 17개 시·군으로 성장했으며, 영호남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야문화권 발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가야문화권 국회의원들의 연서를 통해 국회에 재발의돼 현재 소관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에 회부돼 있으며, 20대 국회 회기 내에 완료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 공동 건의한 19대 대선공약 가운데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 건설 추진이 채택됨으로써 가야문화권 전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앞으로 17개 시·군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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