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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5월은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음악여행 ‘다시 듣는 추억의 노래’ 공연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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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무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음악여행 ‘다시 듣는 추억의 노래’를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문화예술회관이 자체 기획을 통한 음악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예산지원을 받아 연간 5회에 걸쳐 공연되는 것이다.
달콤한 음악여행은 관객이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관람함으로 연주자들의 연주뿐 만 아니라 배우의 연기와 노래들을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고 관객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관객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3월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음악여행‘뮤지컬 여행’에 이어 2회째로 공연되는 ‘다시 듣는 추억의 노래’는 ‘사랑이 지나가면(이문세)’, ‘그때 그 사람(심수봉)’, ‘서른즈음에(김광석), ’촛불하나(지오디)‘, ‘걱정말아요 그대(들국화)’ 등 과거에 인기 얻었던 노래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아련한 추억의 시간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무료 공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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