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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을 위한‘인지강화 프로그램’
칠곡군보건소, 기산면 봉산2리 어르신 대상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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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칠곡군 보건소는 활력있는 일상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해‘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치매 보듬마을로 지정된 기산면 봉산2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5.11∼6.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민요 및 웃음건강을 주제로 8회에 걸쳐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산면 봉산2리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었고 치매보듬운영협의체 구성해 주민기초조사 실시, 환경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표지판 제작 및 꽃밭 만들기를 통한 안전한 배회공간을 만드는 등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치매보듬마을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억회상을 위한 문화탐방, 치매조기검진 전수 실시, 치매서포터즈 교육 및 가족자조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칠곡군보건소는 칠곡군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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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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