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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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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항공방제에 나선다.
고령군은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운수면 대평리 150ha 산림을 대상으로 30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항공방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감안해 진행했다.
이는 소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 숲을 보호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산림자원 손실을 막기 위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 시행에 앞서 방제지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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