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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면 장기교실 개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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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노인회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장기교실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20회 과정으로 프로 9단 강창호 사범(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의 지도로 운영하며, 지난 24일 개강식에는 노인회 회원 및 대가야장기동우회 회원 3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건강한 노후, 활기찬 은빛 인생을 위해 지원하는 노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인 장기교실은 장기를 통해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건전한 취미생활로 노인여가문화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환 우곡면장은 “장기교실 운영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곡면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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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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