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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손길, 집청소 봉사활동
성사모·희망복지지원단,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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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는 지난 28일 장애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서모(51, 금수면) 씨 세대를 찾아 대청소 및 도배, 집수리 등을 실시했다.
서씨는 지적장애와 척추측만증 등으로 집안과 주변 청소 관리를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배우자는 사망했고 두 딸 또한 지적장애를 가져 상황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주택 내·외부의 청소는 물론 낡은 가구 등을 수리하고 도배를 하는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를 지켜 본 서씨는 “집 안팎이 너무 지저분해도 몸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성사모 회원은 “집을 찾아오는 길도 멀었고 점점 더워 져가는 날씨에 힘들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대상자를 생각하면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 930-6242∼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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