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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칠곡인문열차’
칠곡, 도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자원화 테마여행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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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시 애호가 70여명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국대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과 함께 칠곡군을 방문해 인문학마을 체험 및 투어에 나섰다.
칠곡군이 개최한 칠곡인문열차에 오른 것.
칠곡인문열차는 도시민들에게는 농촌문화체험 등 넉넉한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시와 농촌의 화합의 장이 되는 인문학여행의 가치를 보다 빛나게 했다.
또 김용택 시인과 함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및 독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곡인문학여행은 칠곡만의 자연유산, 문화유산, 무형유산 등 인문학사업을 연계해 지역특색에 맞게끔 도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자원화 한 테마여행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일행들은 학 마을로 유명한 가산면 학상리 마을로 이동해 마을 문화공간 학수고대에서 학마을 사람들의 학춤공연 관람과 사람책도서관, 마을 이야기길 투어를 통해 성숙한 마을 인문학 정신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차려주는 유기농 마을 밥상 점심식사를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고 고즈넉한 인심을 만끽할 수 있었다.
칠곡인문열차는 5월 김용택시인, 6월 배우 박정자씨 등 총 4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문학캠프, 소설캠프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여행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칠곡군이 인문학과 문화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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