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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바로 알고 가르치자
고령 다산초교 교생들, 지역 문화탐방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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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2017 농어촌 교육실습 기간 중인 지난 25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교육실습생들에게 고령군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뛰어난 역사를 소개하고자 교육실습생 지역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탐방에서는 고령 대가야의 특징을 대표하는 지산동고분군과 왕릉전시관, 대가야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보여주는 대가야박물관 관람,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고령의 대표관광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실습주무교사의 문화해설을 들으며 고령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날 교생들은 세계문화유산 조기등재 목록에 포함된 대가야의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인 지산동고분군을 찾아가 실제 형태의 구조를 살펴보고 44호분을 토대로 규모와 순장의 풍습, 가야의 금관, 덧널무덤의 특징을 살펴본 뒤 왕릉전시관에서 44호분의 내부구조를 살펴봤다.
이어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토기와 기와의 구조와 특징, 무기의 모양과 특징, 새롭게 연구되는 7개 나라로 구성된 가야국에 대한 전망을 이어가며 박물관 체험교육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사 촬영지로 잘 알려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방문해 가야의 의복, 음식, 토기의 특징을 살펴보고 군에서 운영하는 작지만 최신 시설이 완비된 대가야시네마를 둘러봤으며, 풍경이 좋은 곳에서 각자 셀카나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발표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교육실습생들은 지역탐방에 임해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의 특징에 대해 체험하며 살펴보았고 서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어주며 지역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생 지역탐방을 다녀온 5학년2반 지예근 교생은 “가야에 대해서는 금관가야밖에 잘 몰랐는데 대가야의 고장인 고령에 수 백 개의 고분이 있다는 사실과 그 규모와 군집의 형태가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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