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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팔 걷다
고령군, 영농폐부직포 집중수거 나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30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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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본격적인 영농폐부직포 배출시기를 맞아 농가의 영농폐부직포를 수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대표작물인 수박, 메론, 참외를 비롯한 시설하우스 등에서 사용 후 들판, 공한지, 하천변, 마을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해둔 폐부직포와 농가에서 새로이 배출되는 폐부직포를 읍·면별 임시 적치장으로 모은 후 수거장비를 동원해 일제히 수거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한 부직포는 개인 농지 내에 적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폐부직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쓰레기투기 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5월부터 읍·면별 수거일정을 지정해 집중수거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우곡면에서 약 20여 톤의 폐부직포를 수거했고 올해 폐부직포 발생 예상량인 230여 톤을 집중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농작물의 특성상 타 지역보다 부직포 사용량이 많아 폐부직포로 인한 2차적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부직포 집중수거에 총력을 기울여 깨끗한 농촌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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