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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각종 동물 분뇨 무단 방치 논란
군의원 일가 운영 승마장서 유출 의혹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7:29
ⓒ 경서신문
각종 동물의 분뇨를 하천 도로변에 무단방치, 악취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582번지 일대가 말 분뇨와 말머리 등으로 추정되는 동물 사체 일부까지 방치돼 있는 등 인근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5일경부터 호촌리 582-3, 582-6, 582-7 3필지에는 25톤 덤프트럭 10대에 해당하는 말 분뇨 등이 여기저기 무단 투기됐다.

분뇨가 방치된 지역 인근은 하천구역으로 비가 오면 악취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한 분뇨의 하천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말 분뇨의 출처는 인근 모 군의원 일가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마장 측에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해 해당 군의원 측은 최근 다른 사람에게 분뇨를 팔았기 때문에 자신들은 더 이상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산면의 한 주민은 “승마장에서 나온 다량의 분뇨로 인해 며칠 간을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데 관계자들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고 비양심적인 행동”이라며 조속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논란이 된 말 분뇨는 인근 승마장에서 나온 말 분뇨가 아니며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근 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분뇨 유출을 막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를 무단 방출한 축산 농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위반 차수 별로 사용중지, 처리금지, 폐쇄 등의 처분을 받는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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