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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공격적인 수출확대 정책‘성주참외 세계화’
성주군, 지자체 최초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 체결
말레이시아 왕실 방문, 주요 대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싱가포르 수출목표, 지난해 57t보다 2배가량 많은 100t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7:22
김항곤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잇따른 해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22∼5.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시장개척에 나선다.

특히 23일 개최되는 성주군과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체결은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타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전국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의 성주참외 수출확대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놀 하야티 정책비서을 비롯한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고위급 관계자들
이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판촉단과 한자리에 만나 농산물교역확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 공동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23일 업무협약체결 행사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홍보될 예정이어서 성주군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는 상당한 정도의 정치력을 구사하는 국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으로 이번 해외판촉기간 중 말레이시아 왕실을 방문해 성주군 홍보 및 주요 대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을 협의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총리실을 비롯한 왕실에까지 성주군의 저력을 보여주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김항곤 성주군수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하고 농협과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NH파샬리타와 빌리지그로셔, NSK 등 말레이시아 내 최고의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성주참외 시장확대의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도 신규시장인 유통업체 사토유 트레이딩사를 방문, 수출상담회를 가지고 Century Global社 매장 내 판촉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병행해 싱가포르 수출목표를 지난해 57t보다 2배가량 많은 100t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월항농협에서 새롭게 출시한 참외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참외 마스크팩을 판촉물로 활용해 현지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해외업무협약체결은 성주군에 다시없을 좋은 기회로 성주참외가 말레이시아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국내참외수취가격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성주참외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수출확대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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