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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무인 안심택배함’현판 제막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석적도서관 입구 설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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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8일 석적도서관 입구에서 여성행복 무인 안심택배함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장, 시진곤 경찰서장, 이상천·한향숙 군의원,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행복 무인 안심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폭력 등 범죄가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여성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칠곡군과 칠곡경찰서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군은 이 달부터 시범적으로 원룸지역 및 1인 여성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전자식 무인 행복 택배함을 설치해 ‘무인 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운영결과를 토대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무인 택배서비스는 무인 안심택배함이 설치돼 있는 장소를 수령지로 지정하고, 택배함에 물품이 도착하면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이용자의 휴대폰에 자동 전송돼 이용자가 48시간 이내에 아무 때나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석적도서관 앞 도로에 여기는 안심길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칠곡’ 이라는 문구를 LED빔투광기를 통해 야간에 밝혀 여성들이 안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행복 무인 택배함과 안심길 LED빔투광기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작은 시작으로, 앞으로 칠곡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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