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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
올해로 24회째, 다산 관내 15개 기관단체 참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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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고령 다산초교 체육관에서는 다산면 내 15개 기관단체 200여명의 선수와 임직원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배구대회는 다산 관내 15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배구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기관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흥영 고령군 부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배구대회를 통해 관내 기관단체 상호간 소통하는 장이 되고, 지금까지 기관단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산면이 크게 발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산면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성교 다산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살기 좋은 다산을 만드는데 배구대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단체 간 서로 화합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배구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유사를 맡은 물환경연구소에서는 기관단체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자리에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며, 관내 다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다산농협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다산초등학교가 준우승, 3위로는 새마을지도자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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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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