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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감자 GAP 인증 획득
5월22일부터 6월 말까지 직판장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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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의 개진감자가 지난 16일자로 주)에버그린농우회로부터 GAP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단계까지 농산물의 이력추적을 통해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인 GAP 인증은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 간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개진면 전체 재배면적 190ha 가운데 155ha를 신청해 토양검사, 수질검사, 토양관리시비처방서, 중금속검사, 잔류농약검사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마침내 이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도내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개진감자는 낙동강변 사질양토에 재배하기 때문에 식이섬유 등 영양이 풍부하고 특히 분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고령군의 우수농산물로써 지난 2013년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이어 GAP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타 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는 물론, 학교급식에도 납품할 수 있어 소비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허임양 개진면장은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관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진감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진감자는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며, 산지판매는 5월2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1개월 여간 개진감자영농조합에서 직판장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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