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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자매결연도시 위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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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면장 김정석, 이장협의회장 권오칠)은 지난 16일 강릉시 성산면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의 공무원과 주민들을 위문했다.
강릉시 성산면에서는 지난 6일 오후 3시30분경 산불이 발생해 민가 33채를 태우고 주민 2,500여명을 대피시킨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5시경 진화된 강원도 삼척, 강릉 지역의 산불로 자매결연 도시인 강릉시 성산면(면장 김현수)의 피해소식을 듣고 지역을 대표해 피해지를 방문했다.
강릉시 성산면에서도 이번 산불로 주택소실 19동과 22세대 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많았다. 이재민 가운데 7세대 13명은 현재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웃이나 친인척의 집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김정석 면장은 “이번 산불로 인하여 피해가 매우 큰데 대하여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하고, “빠른 시간 내에 산불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관광도시 강릉의 활기를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권오칠 이장협의회장은 “강원도 지역은 경관은 수려한데 자연재해가 타 지역보다는 잦은 것 같아 안타까우며, 자매결연 지역의 이장협의회장으로 피해사항이 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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