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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성주생명문화축제’성황리 폐막
시작은 군민대합창, 대미는 화합의 대동놀이
성주 생명문화의 중심‘태실’랜드마크로
수준 높은 문화를 통한 명품축제 이뤄 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5:45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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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성주의 생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생명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성밖숲에서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역의 다양한 현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130여명 군민과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장,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이 함께한 군민대합창을 시작으로 군민모두가 참여한 하나 된 축제를 이뤄냈다.

다양한 지역 내 문화전문가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지난 축제를 능가한 많은 관광객이 찾아 가족 소풍을 즐기고,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성으로 주제의 의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별고을, 별난 나들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서울 경복궁 및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봉안 봉출의식은 올해 최초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국가적 행사인 궁중문화축전과의 연계를 통해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리고 국가적 행사로 품격을 높였다.

18일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서막을 연 세종대왕자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은 성주의 유림, 향토군인, 다둥이 가족 등 성주를 이루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찾고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본질을 되찾고자 노력했다.

특히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황손 이 석 씨의 참석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일 관광객 및 군민 참여로 이뤄진 읍시가지에서의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퍼레이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찾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생명문화를 집약한 ‘생명의 숲’, 포근한 엄마의 품이 생각나는 힐링의 공간인 ‘엄마의 숲’,
엄마의 숲과 어린이들의 체험공간을 이어주는 부교인 ‘다다르길’, 여섯 개의 테마 체험으
로 이뤄진 ‘별고을마당’, 민속마을로 지정된 한개마을과 지역의 큰 인물인 한강선생과 심산선생, 성주를 본향으로 하는 성씨를 소개한 코너로 구성된 ‘선비의 마을’, 참외공원, 참외반짝경매 등의 ‘생명의 열매’,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삶이 축제다’까지 하나로 연계된 축제를 이뤄냈다.

무엇보다도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참외와 관련한 다양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과 MOU체결을 통해 시판화 된 참외우유주스, 참외식혜, 참외빵, 참외샌드위치, 참
외아이스크림, 참외쨈 샌드위치, 참외피클, 참외청 등 점점 새로워지는 참외음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

누구나 좋아하는 맛의 음식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 스탬프를 모아오면 생명의 열매를 나눠주는 스탬프투어, 다양한 체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던 쿠폰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왕버들 숲의 탁 트인 전망과 파라솔벤치를 곳곳에 배치하고 해먹과 캠핑의자 등 휴게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무대 앞 대형천막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무대공연을 볼 수 있게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순환형 공간 배치로 축제장 전체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와 엄마를 배려한 수유카라반과 Cool존을 확충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하게 축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젊음과 행복, 생명의 열기가 가득했던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18일부터 4일간 40만명 정도의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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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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