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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안산시태권도협회 고령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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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성 마안산시태권도협회(회장 장문우)가 지난 13일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했다.
고령군에서는 태권도를 통한 문화·체육 분야 민간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중국 마안산시태권도협회를 초청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지난 11일 한국에 입국한 마안산시태권도협회는 국기원,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13일에는 고령을 방문해 군청 우륵실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영희 군의회의장과 관련 실과장 및 고령군태권도협회(회장 노성환) 임원이 참석, 고령을 방문한 마안산시태권도협회를 환영하고 선물교환식을 가졌다.
환영식 후 마안산시태권도협회는 다례원에서 전통차와 한복체험을 하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등 관내 투어를 하며 고령의 문화와 전통을 만끽했다.
이번 중국 태권도협회 방문을 통해 2017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한 대가야 역사·문화 홍보 및 고령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스포츠를 통한 민간교류와 함께 마안산시와 고령군, 나아가 양국 간의 교류와 상호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고령군태권도협회와 중국마안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14년 12월 양 협회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태권도를 통한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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