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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무등록 대부업자 등 10명 검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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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노숙자와 신용불량자들의 이름으로 사들인 차량을 대포차로 불법 유통한 A(45)씨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무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노숙자와 신용불량자를 모집해 대출금을 속여 뺏고 자신들의 대부업체에 이들 이름으로 차량을 사들여 대포차량으로 불법 유통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2015년 9월께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전반적인 관리, 자금, 전단 배포, 대출 알선, 대출계획 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경제적 약자인 노숙자, 신용불량자에게 접근해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모집했다.
특히 이들 명의로 차량담보대출 및 허위의 대출서류를 제출해 신용대출을 받아 갚지 않는 방법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을 편취했다는 것.
경찰은 서민 등 저소득층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법사금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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