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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있어도 우린 걱정 없어요
고령군 운수면 유리, 치매보듬마을 발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4일(수)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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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운수면 유리 마을회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 현판식과 더불어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진행하는 치매예방캠페인과 함께 ‘운수면 유리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을 가졌다.
고령군보건소는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이웃에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한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이웃, 가족이 어울려 보살핌으로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다 함께 만들고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을 위해 걷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 이 사업을 위해 주민 사업설명회와 치매 사전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운수면 유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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